베베터

베란다 화원 #2

취미2021. 4. 9. 15:16

장미캄파눌라, 겹캄파눌라

얼마전 화훼축제에서 보고 꽃이 너무 고급스럽고 이뻐서

샀다. 벌써 몇 주가 지났는데도 아직 꽃봉우리가 한참 남아 있어 당분간은 더 볼 수 있을 것같다. 봉우리가 조금 지나면 만두모양이된다.

그리고 좀 더 지나면 한 쪽 씩 열리며 꽃을 활짝 피우는데

겹겹이 활짝 핀 모습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보인다. 그래서 다른 화분보단 조금 더 비싼것같다.

러넌큘러스

얼마전 산책하는데 선물로 받은 꽃이다. 이것도 꽃이 너무 고급스럽고 이뻐서 꽃다발을 살 땐 꽃포함 시키는 종류중 하나이다. 잘 자리잡으라고 포트에서 화분으로 옮겨주고 좋은 흙으로 갈아줬으니 오래오래 버티면서 계속 꽃을 피워줬음 좋겠다.

원페초.

역시 화훼축제에서 업어온 화분인데. 원래는 다육이를 사려고 했는데 꽃봉리가 많아 선택되었다. 한동안 조용히 움츠리고 있더니 하나 둘 씩 봉우리를 열어보이고 있다.

활짝 피진않고 저렇게 소심하게 살짝만 열리나보다.

벌써 몇년째 우리집에 살고 있는 행운목. 대략 8년정도 된것 같다. 첨 왔을때 엄청 풍성하고 튼튼했는데 가지치기해서 옮겨준다고 잘랐는데 뭘 잘못 잘랐는지.

한쪽은 다 죽고 반대편에서만 잎이 올라온 채로 여지껏 버텨주고 있다.

그 뒤로 몇년째 같은 모습이었는데, 얼마전부터 힘들게 힘들게 땀(?)을 흘리며 꽃을 피워주고 있다. 기특하게도 꽃을 피워 고맙기도 하지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오래오래 잘 커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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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화원

취미2021. 4. 9. 15:13

날씨가 느무느무 좋다. 하늘도 맑고 살짝 바람도 불어

미세먼지도 없다. 언제부터 시작이었는지 모르지만 베란다에 화원을 가꾼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것같다. 화원이라니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그럴것도 없다.

이사도 몇 번씩 다니면서 온갖 변화를 다 겪었지만

잘 버티면서 온 힘을 다해 꽃까지 피워주며 보는 즐거움을 준다.

칼란디바인지 카랑코에인지 아직 분간하기 어렵지만 작년에 가지꽂이를 해서 화분을 꽉채우고 나니 좀 풍성해진것 같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이제 막 꽃을 피운다.

이게 칼란디바인것 같은데, 칼란디바와 카랑코에는 잎 사이즈가 틀린건같다. 꽃 봉우리는 비슷한데 활짝 핀 꽃 모양과 잎사귀가 틀리다. 둘 다 색감이 너무 좋다.

꽃기린이 맞는 것같은데. 밑에 비귀에리랑 너무 비슷해서 헷갈린다.연한 노란색이 이뻐서 샀는데 화분을 두개로 나눴더니 꽃피는 양이 확 줄었다. 그래도 심심치 않게 꾸준히 올라와주고 있으니 곧 풍성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꽃기린과 비슷한 비귀에리. 색이 너무 이쁘고, 베란다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풍성하게 많은 꽃을 피우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얼마전 웃자란 가지 몇개를 잘라내어 따로 심었는데 그녀석도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풍로초. 추울 때 잔뜩 움츠려 있었다. 이사오기전에 계속 꽃을 피웠던 녀석이라 날이 풀리면 올라오겠지 했는데 비실비실한게 자리가 안좋았나보다. 새로운 곳으로 옮겨주고 나니 이제 잎도 쌩쌩해지고 꽃도 피워준다.

꽃잎이 뭔가 핏줄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랑초. 사랑초는 저 보라색 삼각형 잎만 있는줄 알았는데 핑크색 여리여리한 꽃도 피운다. 색이 너무 이쁘고 꽃 모양도 이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원래 저 뒤에 애플민트화분인데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저렇게 많은 꽃을 피워주고 있으니 곧 좋은 자리로 독립시켜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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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실질적 진전 확인전 자산 매입 축소 없다"

 

3월 고용 회복 반기며 연속적인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 강조

전세계 백신 보급 필요성 시사

"경제 상황 여전히 불투명"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자산매입 축소를 위해서는 고용과 물가 목표에서 실질적 진전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전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안심하기 이르다는 입장도 밝혔다.

파월 의장은 8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례 춘계 회의 토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의 개방이 상당히 빨리(fairly soon) 이뤄질 것이지만 경기 회복세는 고르지 않고, 불완전하다고 진단했다. 고용도 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3월 고용 호조를 보여준 노동부의 발표를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파월 의장은 "목표를 향한 진전을 보여줄 수 있는 3월 고용지표와 같은 발표를 계속 보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3월 비농업 분야 신규 고용은 91만명에 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실업률도 전달 6.2%에서 6.0%로 낮아졌다.

그는 백신 보급 격차에 따른 선진국과 빈국 간의 경제력 격차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전 세계의 백신 접종 상황이 우리가 해 나가는 일에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라고 판단했다. 백신 보급이 지연되는 국가가 많을수록 전 세계적인 경기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와 관련해서는 고용과 물가 목표에 대해 "실질적인 진전(actual progress)"이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일터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고용 회복을 위해 큰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그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상하지 않았지만, 인플레가 발생하면 금리 인상을 도구로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있겠지만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Fed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했다.

파월 의장은 발언은 하루 전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보여준 Fed 위원들의 의견과 일치한다.

회의록은 참석자들이 물가와 고용 회복에 대한 예상이 아닌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40905283051446

 

파월 "실질적 진전 확인전 자산 매입 축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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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년…분기 영업익 '1조 클럽' 다시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는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수요로 반사이익을 거두고 있는 반도체·가전·IT업종과 '펜트업'(억눌린) 수요가 살아난 자동차업종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두드러지게 개선되는 추세다.

8일 머니투데이가 증권사 예상치가 나온 국내 상장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었거나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 총 8곳으로 집계됐다. 전날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각각 9조3000억원, 1조5178억원으로 발표한 삼성전자 (84,700원 900 -1.1%)LG전자 (156,500원 2000 -1.3%)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 SK하이닉스,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1분기 영업이익 '1조 클럽' 대상기업이다.

분기 영업이익 1조 클럽 기업 수는 2017년 9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줄곧 4~5곳에 그쳤다. 올 1분기 1조 클럽 기업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최악의 실적 국면을 지났다는 얘기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1분기 대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된 배경을 일부 업종의 수출 호조와 코로나19 특수 등에서 찾는다. 이미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 외에 현대차와 기아는 올 1분기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5149억원, 1조697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무너졌던 해외 판매망이 되살아났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1조3154억원, 포스코는 1조2868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금융업계에서는 신한지주(1조4584억원)와 KB금융(1조3870억원)이 1조 클럽 복귀를 노린다.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9507억원으로 1조원에 가까워 상황에 따라 1조 클럽 수가 9곳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포스코 등 제조업 기반의 대기업이 1조 클럽에 재진입하는 데 주목한다. 자동차·철강업종의 경우 대기업의 실적 개선이 소재·부품·장비 등 협력사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다만 실적 개선세가 일부 업종과 대기업에 집중되는 데 대해서는 우려도 나온다. 정유·건설·유통업의 경우 여전히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경제 전반의 회복세가 더디다는 점도 기업들의 실적을 발목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장사 가운데 4분의 1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낸 것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상당수 기업들은 여전히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며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들은 투자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어서 기업간 양극화가 올해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0906203194153

 

코로나 1년…분기 영업익 '1조 클럽' 다시 늘었다 - 머니투데이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는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수요로 반사이익을 거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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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전기차 도전…블루파크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선보여

'아크폭스 알파S HBT', 다음주 상하이 모터쇼서 공개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미국의 제재로 궁지에 몰린 중국의 거대 통신장비 업체이자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華爲)가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8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중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베이징자동차 블루파크 뉴 에너지 테크놀로지(北汽藍谷新能源科技ㆍ블루파크)'와 손잡고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춘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

2019년 선보인 '아크폭스 GT' 전기차

로이터통신 발행 사진 캡처[재배포 및 DB 금지]

화웨이와 블루파크가 합작으로 개발한 전기자동차는 '아크폭스 알파S HBT'(Arcfox αS HBT)'로, 다음 주 상하이(上海)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크폭스(Arcfox)는 블루파크의 자회사이며, 블루파크는 중국 최대 국영자동차 회사인 베이징자동차(BAIC)의 계열회사다.

HBT는 '화웨이(華爲) 블루파크(藍谷) 투게더(TOGETHER)'의 줄임말이다.

아크폭스 알파S HBT는 CPU 산력이 352Tops에 달하는 화웨이 칩과 3개의 레이저 레이더, 6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2개의 카메라와 13개의 초음파 레이더를 탑재해 L3급 이상의 자율주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웨이의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은 미국의 제재로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가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화웨이의 전기자동차 진출로 인해 중국의 전기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의 테슬라의 전기차나 애플의 자율주행차와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화웨이는 최근 "자동차 회사들이 좋은 자동차를 생산하도록 돕고,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디지털 부품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지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는 스마트폰 생산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날리스에 따르면 화웨이의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9년에 비해 22% 감소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9년 5월부터 안보상의 이유로 자국 기업들에 대해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할 때 허가를 받도록 의무화하는 규제를 개시했다.

또 작년 5월부터는 미국의 장비를 사용해 부품을 생산한 외국 기업들에도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할 때 미국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화웨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8049200009?input=1195m

 

화웨이, 전기차 도전…블루파크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선보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미국의 제재로 궁지에 몰린 중국의 거대 통신장비 업체이자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華爲)가 전기자동차 시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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