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터

2021/08/01 +1

24일

일상2021. 8. 1. 20:29

오늘은 담양에서 해남으로 이동하는 날.
가까운듯 하지만 2시간 가까운 이동시간이 걸렸다.

아침 일찍 짐을 다 챙겨놓고
어제봐둔 이쁜 건물속 빵집에서 아침을 해결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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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에르 담양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782 · ★4.42 · 담양카페 베비에르 커피도 맛있는 어마어마한 빵집

m.place.naver.com


본점은 광주고 담양에 생긴지는 얼마 안 된 것같다.
건물도 이쁘고, 빵도 커피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던 곳.

아침일찍부터 사람이 많다.
그래도 내부가 워낙 넓어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만 코로나로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

소문처럼 빵,커피, 분위기 다 좋다.
가격이 조금 쎈것 빼고, 한 번 쯤은 가볼만한 곳



그렇게 아침을 해결하고 짐을 챙겨
해남으로 출발~~
2시간을 운전해 도착한 해남은
담양보단 훨씬 시골향기가 많이 난다.
체크인 시간이 남아 점심을 먼저 먹기로.

메뉴는 백반기행에도 소개됐던 생선구이집

예약한사람도 많고, 손님도 많아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조금 대기시간이 있었다.
1인분 15,000원 생선정식은 괜찮았다.
식사시간이 지나서인지 몰라도
아이들은 생선구이를 남김없이 해체했고,
나머지 밑반찬도 간이 조금 쎄긴해도
너무 맛있는 한끼였다.
요기도 추천~~^^

오늘의 숙소는 해남남도호텔
여기도 급하게 찾은 곳이었는데
나름 해남읍에선 가장 큰 숙소라고 한다.
내부도 깔끔하고, 엘베도 교체했고,
낼 아침은 간단한 조식도 제공된다고하니 잔뜩 기대중이다.

땅끝유원지도 있고, 두륜산 국립공원도 있지만
짐을 풀고나니 세상 귀찮아 걍 숙소에 쉬는걸로 오후일정 끝.

쉬다보니 저녁먹으러 나가는 것도 이래저래 귀찮아
이것저것 간식거리를 사와 저녁을 해결했다.
만두, 찐빵, 막걸리, 고구마빵, 구운계란, 샐러드빵... 간단하지 않게 간단한 저녁 끝~~


내일은 드디어 제주도 입도하는 날
우리가족 모두가 기다리던 날이다.
별일없이 새로운 숙소에서 제주에서의 첫 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푹자고 좋은꿈 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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