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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28

23일

일상2021. 7. 31. 21:46

여행2일차

오랜만에 늦잠자고 게으름 피운날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찌는 날씨.
그 뜨거운 햇볕을 뚫고 사랑하는 이쁜딸과 아침을 사러
어제 봐둔 빵집으로 고고

아침부터 빵굽는 냄새가 좋다.
유명한 빵이라는 교황빵 키스링과 수박식빵, 머랭과자로
오늘 아침을 해결했다.


느지막히 아침을 먹고난뒤 길을 나섰다.
오늘의 첫번째 일정은 죽녹원.
담양은 역시 대나무다. 엄청나게 높은 대나무숲 사이가
뭔가 분위기있고 몽환적인 느낌도 주었다.

하늘도 너무 예쁜고, 대나무 숲도 너무 멋있는데...
날씨가 너무 덥다..ㅠㅠ
그래도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
어른은 3천원, 초등학생은 1천원 입장료 있으니 참고.

늦은 아침으로 점심때가 지나도 배고픈 생각이 없었는데,
죽녹원 한 바퀴돌고 나니 급 허기가 졌다.
근처에 떡갈비와 냉면으로 유명한 집을 찾아서 점심먹으러 ㄱㄱ 식당이름은 옥빈관

떡갈비 정식과 냉면은 나름 괜찮았다.
배고팠는지 애기들이 엄청 잘먹음.
너무 더웠는지 다른일정은 잡지 않고 숙소에가서 휴식을 취하는 걸로 오후일정을 보내기로.

일찌감치 저녁을 해결하고
해질무렵 산책을 나섰다.
원래 메타세쿼이어 산책길에 입장료가 있던데,
7시가 지나니 그냥 오픈을 해주는 것같다.
덕분에 무료로 경지좋은 숲길과 공원 산책을 했다.

웅장하게 양쪽으로 솟아있는 메타세쿼이어 산책길도
담양 여행중에 꼭 가봐야할 곳으로 강력추천~~
산책길을 끝으로 2일째 여행도 마무리 했다.
내일은 남해로 숙소이동하는 날~~

오늘도 알찬 하루를 보냈다.
올림픽 축구, 야구 모두 져서 마무리가 좀 그렇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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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상2021. 7. 30. 23:01

드디어 여행출발..
장기간 여행은 미리 미리 준비를 해야지
여행 전날이 편하다는걸 절실히 느꼈던 아침.

너무나 걱정됐던
화분들은
아침부터 수분보충을 해주고
물을 좋아하는 놈들은 욕조에, 대야에 나눠 충분히 담궈놓았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최첨단자동급수시스템으로
좀더 오래 버틸 수 있을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3주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꾸나.ㅋㅋ

3시간을 달려 도착한 담양.
처음 와본곳인데 느낌이 괜찮다.
점심을 넘겨 도착해 서둘러 찾아본 곳은
국수거리.
가성비좋은 국수집이 즐비한 거리에
옆에 큰 강도 흐르고 있어 운치도 있다.
너무나도 더운 날씨만 빼곤
콩국수, 비빔국수, 열무국수, 멸치국수에 구운계란까지
가성비 괜찮은 곳이라 꼭 방문해보길 권한다.


배불리 점심을 해결하고,
숙소로 고고.
목포에서 담양으로 행선지를 급하게 바꾸며
서둘러 예약한 메타펜션.
좀 오래된듯한 느낌도 있지만,
나름 깔끔하고, 가성비 괜찮은 것 같다.
더구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옆에 있고,
메타프로방스(?)가 가까워 저녁 산책도 다녀왔다.

편의점에 들러 각자 좋아하는 군것질거리와
맥주2캔을 사서 하루를 마무리.
내일은 비예보가 있던데,
일단 계획은 없다.

새로운 곳에서의 여행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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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상2021. 7. 29. 22:49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행준비.
드디어 기다리던 여행출발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당초 계획했던 목포 3박이 담양2박, 해남1박으로 바뀌고,
제주 21박은 그대로 유지~~

거의 한달간의 여행이라 챙겨야할게 많다.
차를 갖고 제주까지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어지간한 건 들고갈 예정인데,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짐이 많다.

이번 여행은 다른 여행과 달리 계획이 없다.
그저 하루하루 기분에 따라 움직이며 지낼 생각이다.
그동안 고생했던 아이들과 함께,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곳에서 생활하며,
그간 익숙했던 것들과 해야할 것들은 잊고
정말 편하게 지내다 올 생각이다.

한 가지 걱정은
정성껏 길러온 우리 화분들이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 아침 미안한 마음으로 수분 보충을 해줬는데,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잘 있어주길 바랄뿐이다.

내일부턴
투자와 일상은 잠시 잊고
3주간의 여행을 기록하는 걸로 대신해야겠다.
푹 자고 즐거운 여행시작을 맞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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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일상2021. 7. 28. 21:37

어제 밤, 갑자기 비가 오며, 오랜만에 비냄새와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비온 뒤라 상쾌할 줄 알았는데, 습한 기운이 잔뜩 느껴지며 평소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린 날이다. 

 

 

* 부동산

. 오늘 우연히 블로거 글을 보았다. 얼마전 책도 출간하신 건물주이자 고수이신 블로거이다. 

. 글 내용을 인용해보면, 2억짜리 아파트가 전세가 1.9억이면 ,각종 비용 제외하고 천만원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 다주택자이기에 12.4% 계산하면 약 2,500만원, 갭1,000만원 더하면 3,500만원이다. 

. 흐름 잘 타서 1년 뒤 1억오르면 법인세 33%정도 제외하면 대략 3천만원정도 남는 투자가 가능하다. 

. 몇주전에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중요한 건 최대한 투자금을 적게하는 것과,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다. 

. 개인으로 하기엔 2년내에 매도할 경우 양도세가 커서, 가능한 법인명의를 이용해야할 것같다. 

. 그래서 살펴보다 지방의 한 지역이 눈에 들어왔다. 

 

--- 공급

 

---매매.전세

 

---미분양

 

. 갭도 잘 조율하면 1000만원~2000만원이면 가능할 것 같다 

. 고수는 아니지만, 한 번 쯤 내가 선택한 곳이 맞는 지, 검증을 해보고 싶다. 

. 조금만더 고민해보고, 결정은 빠르게, 행동도 빠르게 실행해야한다. 

 

 

 

* 일상

. 이제 곧 있으면 제주여행 출발이다. 

. 오늘부터 짐을 챙기니 실감이 난다. 

. 좋은 추억 많이 남길 수 있는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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