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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 +28

80일

카테고리 없음2021. 9. 26. 22:57

오랜만에 가볍게 혼자 등산
길고긴 연휴도 끝나고,
오랜만에 가족여행도 끝나고,
현실로 복귀하는 일만 남았다.

80일이 지났다.
시간 참...정말 빠르다.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한 번 쯤 점검하는 날을 가져봐야겠다.


79일

일상2021. 9. 25. 23:14

*** 조선일보
곡물공룡 adm, 배당귀족주에서 성장주로 진화
120년 역사를 지닌 곡물 메이저
인플레 수혜주로 주목
매출80% 농업서 나오지만
바이오,대체육 등에 공격 투자
급성장 예상 영역 진출나서

40년째 늘어난 배당도 매력
LG화학 바이오플라스틱 합작 공장설립 계획발표
ADM(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

*** 조선일보
코로나19에도 증가한 커피매장
신생 메가커피 1500호점 돌파
매장 수 기준 투썸 제치고 3워
한잔 2000원 가성비 전략 통해

2021.9기준
이디야 3457
스타벅스 1574
투썸 1400
메가커피 1500

*** 조선일보
테이퍼링 임박. 저PER주로 위험 피할까

주식시장 유동성 축소되면
실적 대기 주가 수준 민감해져
거품 낀 종목들 조정 가능성

기아,현대차,포스코 등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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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일상2021. 9. 24. 18:22

동해여행 2일째

오늘 비예보가 있었는데
날씨가 쥑인다.

어제 오징어게임 보느라 2시에 잠들었기에
오늘은 9시까지 늦잠.
느지막히 일어나 아점 먹으러 출발~

장칼국수를 먹을까
분식을 먹을까 고민끝에 분식집으로 결정
묵호에선 나름 유명한 맛집으로 나오는 묵호김밥

김밥2줄, 멸치김밥1줄, 오뎅에 떡볶이까지.
양껏 먹어도 12,000원.
인심좋은 사장님
떡볶이 더 줄까요?
국물 더 줄까요?
계산할때 5백원도 빼주시고,
잼있게 놀다 가란 인삿말도 해주신다.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덜했는데,
좀 지나니 포장 손님이 많다.

중앙시장도 가까우니
분식먹고 산책하며 구경하기 딱 좋은 코스.

배도 채웠으니
어젯밤 검색해서 찾아둔 카페서점으로 출발
서호서점.

아기자기한 서점에 카페가 더해져
잠시 쉬었다가기에 딱 적당한 곳이다.
일반 서점처럼 붐비진 않고,
주인장이 엄선한 도서위주로 책장이 채워져있어
뭔가 새롭기도 하고 분위기도 다르다.
정말 책을 좋아하는 주인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인테리어에 드러나 있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원래 계획은 바닷가 산책이었는데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기위해 근처도서관을 찾았다.
동해교육도서관.


사람도 없고 새책은 많고 깨끗하고
좋아하는 삼박자를 두루 갖춘 도서관이다.
점심때가 지나도록 책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비도오고 날도 흐리고
짬뽕을 먹고 싶단 초딩말에 폭풍검색을 통해 찾아낸곳
거동탕수육.
어달항근처로 묵호항에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점심때가 좀 지나서 덜 붐비겠구나 싶었는데,
이건 뭐..
재료가 소진되어 탕수육만 가능하다고 한다.
다른 곳을 찾기도 애매해 일단 탕수육만 먹기로.


그런데....
맛있다....
자신있게 탕수육 집이라 간판을 붙인걸보니
그럴만하단 생각이 들었다.
바삭한 튀김속 돼지고기와 문어가 잘 어우러져
느낌함도 없고 쫄깃한 식감이 더해진다.
나머지 식사를 못한게 못내 아쉬워
담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밥도 먹었겠다.
비가 내려 바로 옆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카페 무위.

어르신 두 분이 운영하시는것 같은데.
옷차림부터 센스가 묻어난다.
인테리어도 그렇고 외부, 내부 꾸며놓은게 감각있으신 분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저녁메뉴는 회로 결정.
그래도 바닷가왔으면 회 한접시 하고 싶단 생각에
묵호항 회센터로 향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다.
회를 고르고
손질비를 따로 내면된다.

오징어 대 2마리 만원
방어2마리, 우럭 1마리 만원
만족한다.
싱싱한 활어들이 팔딱거리는 바람에
물도 튀고 사진도 잘 안나왔다.
손질해주시는 할머니 칼질을 보고있으니
연륜이 느껴진다.

가격이 조금 저렴한 대신 초장, 야채등은 별도 구입해야한다.
그래도 주차도 편하게 무료로 하고
엄청나게 싱싱한 회도 먹을 수 있으니
담에와도 꼭 여기서..

이렇게 하루가 또 마무리 됐다.
회 한접시 하고
어제 끝내지못한 오징어게임 마무리하는 걸로
이번 여행을 끝내야겠다.

그래도 저녁때 구름이물러가고,
맑은 하늘이 보여줘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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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

일상2021. 9. 23. 20:42

추석연휴를 끝내고 단기방학을 맞이하여
강원도 동해 여행을 왔다.
사실 예전 홈쇼핑에서 예약해둔 리조트 숙박권을 사용하기 위함도 있다.


강릉까지 3시간을 내리 달려 도착핫 순두부맛집.
애기들 어릴때 왔던 곳인데 맛도 그대로 좋고 가게도 예전 그대로다.

후식은 순두부젤라또.
아쉽게도 아스크림사진이 읍따.
맛은 있는데. 가격이 좀 그렇다.

리조트 체크인 까진 시간이 좀 남아
애기들 좋아하는 서점으로
고래서점인데 커피랑 베이커리가 같이 있어
시간보내기 딱좋다.

서점구경을 끝내고
동해시 묵호항 근처 숙소로 출발
그런데 묵호항 주변 엄청나게 예쁜 동네가 있었는데 엄청 유명한 논골담길이란 곳이었다.

논골담길은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담길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가게가 옹기종기 모여잏는 곳이다.
논골담길을 끝까지 따라가다보면 바람의 언덕 논골카페가 나온다. 경치좋고 바람좋고 날씨도 기가막히게 좋다

기분좋은 산책길이었다.
숙소까진 약15분.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숙소근처
5일장을 찾았다.
북평민속5일장. 역사와 전통이 있는 5일장으로
3일,8일장인데 규모도 있고 전통시장답게 많은 종류의
맛거리, 볼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어묵, 닭강정, 꽈배기는 꼭 맛보길 강력추천.

시장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길
한섬해변에 들러 바다구경을 했다.
동해바다 특유의 색감이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바다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그렇게 길고긴 하루를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민속오일장,
생각치 못했던 여행스팟을 발견한 기쁨.
역시 여행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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