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맞아
엄마 생신을 미리 축하하고자 대전에 다녀왔다.
갈때는 4시간 헬, 올때는 2시간.
늘 그렇지만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항상 많은 걸 챙겨주시고
항상 떠나는 걸 아쉬위해주시고
항상 조금이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시는
부모님이 있어 행복하다.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많이 웃고 좋은 시간보내고 왔다.
오늘 드디어 공방수업등록.
담주 수요일부터 시작이다.
기대가 많이된다.
만들어보고 싶은것도 많다.
열심히 해봐야겠다.
담주는 공방수업, 초딩과 자전거여행.
굵직한 일정이 두개나 있어 설레는 마음이 크다.
자전거 타고 은행갔다가 복귀
다시 자전거 타고 도서관 갔다가 복귀
다시 자전거 티고 우체국 갔다가 복귀
출근하믄 거의 삼십분이면 끝낼 일들이
휴직자에겐 스스로 모든걸 찾아 다녀야 한다.
귀찮지만
왔다갔다 오가며 듣는 팟빵,
걸으며 정리되는 생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움직일수 있는 자유
..
그래서 지금이 좋다.
오늘도 등산
기분전환을 위해 살짝 다른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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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세차하고 광택내기,
점심은 순대국밥,
등산다녀오고,
초딩 픽업다녀와
중요한 대출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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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으로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분과만 3번째 대출진행.
지점장을 알고 있다는 건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다.
더구나 친절하고 매번 집근처까지 와주시니,
더더구나 대출도 많이, 금리는 낮게 해주시니,
다른 지점으로 가셔도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명판을 만들어놨더니 시간이 절반은 단축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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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A, E7 코드연습
칼립소주법으로다가 :)
늦은 오후 산책
불과 얼마전과는 다르게
완연한 가을의 모습이다.
온도도 색깔도 모든게 바뀌어가고 있는것같다.
해가 짧아지는것만으로 계절이 바뀌고 겨울이 오는 걸
알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여유를 부리며 몸소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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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소에서 법인인감떼고,
도서관가서 책빌리고,
대출서류 출력하고,
(휴직중인데 집에 프린터가 없으니 불편하지만
도서관에 좋은프린터가 있다. 장당40원. 성능좋다.)
둘째초딩 픽업갔다,
등산하고,
첫째초딩과 제주프로젝트준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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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전거 종주를 계획하고 있다.
자전거도 예약했고,
항공권도 예약했고.
장갑,버프도 샀고,
코스도 익히고,
숙소도 알아보고,
대략 구체적인 일정과 코스, 음식점까지 정보수집완료
이제 잘 정리해서 떠날준비해야겠다
또 다른 설레임을 주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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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리.
인터넷에 많이 나오길래 한번 사봤다.
마침 이마트24에서 2+1 하길래
맛은..
맵다. 어릴때 먹던 카레범벅에 라면국물인데 좀 매운카레.
궁금증만 해결한걸로..2개는 누굴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