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터

2021/09/07 +1

61일

카테고리 없음2021. 9. 7. 20:59

하루 죙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비오는 날.

비 오는 날이 너무 잦다. 

운동안할 핑계가 생겨 좋지만.ㅋㅋ 꿉꿉하고 눅눅하다.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많이 추워질 것 같다. 

 


요즘 인기있다는 D.P. 웹드라마를 봤다. 
헌병대 내 탈영병 체포임무를 수행하는 군인들 이야기다. 
군대에 다녀왔기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지만, 
아직도 군대내 가혹행위가 남아 있는지 사실은 알 수 없지만 마음이 착잡하다.
 " 뭐라도 해야지 "  마지막 결말도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해결될 수 없는걸 알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세상에 말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같다. 
자살한 희생자 또한 우울증을 갖고 있던 환자로 보도가 된다.
얼마전까지 이슈가 됐던 군내 성추행 사건들 ..바뀌기를 원하지만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게...마음이 아프다.

급여도 많이 오르고, 생활환경도 많이 바뀌었고, 가혹행위도 많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군대가 남아 있는 한 어떤 형태로든 남아있지 않을까 

 

*** 조선일보

 

월급만으론 불안.
직장인 20% 코로나 이후 투잡

N잡러가 되고 싶은 이유는?
. 다양한 경험 쌓기 위해
. 자기만족을 위해
. 수입을 늘리기 위해
. 본업 고용 불안을 낮추기 위해
. 은퇴 후 할 일을 만들려고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투잡
. 서비스직
. 쇼핑몰
. 유튜버
. 강의,과외
. 개발,디자인

 

20프로가 투잡을 한다고 한다. 자발적 N잡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파이어족과 같이 NZ세대는 확실히 틀린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자기 주장이 강하지만 논리가 있고 

원하는 바가 명확하다. 남들 눈치보지 않고, 정확히 의견을 제시하고 개성도 강하다.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능력을 키워가는 건 절대 찬성이다. 

언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모르기에, 늘 대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스스로가 떳떳하게 원하는 바를 말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나 스스로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다양한 라인을 구축해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