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아침 운동 패스.
일주일 내내 날씨가 별로다.
초딩 둘 등교하고,
짝꿍이랑 오랜만에 외출
행선지는 과천화훼단지.
사실 이름만 과천이지
양재화훼단지 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래도 규모가 꽤 크다
가,나,다 동 그리고 A동도 있나보다.
엄청나게 많은 관엽식물들
엄청나게 많은..이름도 잘 모르겠는 꽃들
한참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니
날씨로 다운된 기분이 싹 풀렸다.
화분을 몇 개 구입할까 잠시 고민했었는데,
베란다에 꽉 차 있는 화분들을 생각해서..담 기회에 사는걸로.
외출도 한 김에
점심도 짝꿍하고 외식
비도 내리고 음식도 맛있고.
제대로 기분전환하고 들어왔다.
이집은 여러번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다.
외국느낌 샐러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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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한시간 반 운동
육아휴직이니 참..시간제약이 없다.
좋다.
91일..
반복되는 하루를 어떻게 알차게 써야할지.
하루하루 시간이 참 빨리가는데.
뭐라도 해야될 것 같은
조바심도 나고..
하루하루
한 시간 한 시간
노력하는게 답인데.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니
좀 불안(?),초조(?) 하기도 하다.
잘 준비하자...
휴직이 끝날 시점
자신감있게 말할 수 있도록...
어제 아침운동.
오늘은 비가와서 패스.
도서관, 이마트 말곤 딱히 이슈가 없었던하루.
돈이 없어서 잠시 쉬고 있지만
돈이 생긴다고 해도
투자를 이어가는게 맞는게 싶은가 생각이든다.
하루하루 주식 폭락얘기가 나오고.
중국도 이슈가 많다.
오늘아침 팟빵은
아직 바닥은 아니라는.
헝다그룹이후 조정은 이어지고 있지만,
그간 상승에 따른 조정일뿐 하락을 말하긴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 조정 뒤 한 차례 더 낙폭이 크게 하락이 올 수 있다는 얘기도 있고,
누가 예측을 할 수 있을까.
그저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게 정답일 것 같다.
다만,
부동산도 그렇고 주식도 그렇고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란 생각이든다.
내년까지 상승장이 이어지더라도,
그 꼭대기를 알 수 없기에,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하는데.
특히 부동산은 내가 원하는 시기에 바로 현금화가 어렵기에
더욱 준비를 해야한다.
적당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현금확보.
현금확보를 위한 욕심내려놓기.
늘 고민해안겠다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났다.
6시알람을 듣고 바로 기상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짝꿍이랑 같이 서둘러 준비하고
임장출발.
얼마전 고민 중인 3가지 부동산 중
두번째 물건.
경기도 주변 노후 및 주택을 찾던 중
괜찮은 물건이 있어 가보러했다.
결론은 일단 보류.
아직 토지에 대한 시야가 좁인서 인지
좀 더 많은 물건을 보면 좋은 땅을 찾는 능력을 갖게 될지도.
그래도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공기도 너무 좋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그저 그 시간에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기분이 리프레쉬되는 걸 보니 뭘해도 해야할 것같다.
다만,
땅을 사고 신축을 할지
지어진 노후주택을 고쳐갈지
다주택자 입장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조건을 검토 후
노선을 정확히 해야 겠단 생각이든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