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
107일, 108일 기록하는 걸 새카맣게 잊고 있었다.
뭔가 허전하고 빠뜨린듯한 느낌도 없었던걸 보니
아마도 그간의 기록은 억지로 꾸역구역 마지못해 해왔나보다.
잊지 않고 기록하도록 다시 분발해야겠다.
오늘은
. 짝꿍이랑 오전산책
. 점심 돈까스
. 베란다 인테리어 as
. 핸드폰 신청
. 둘째 초딩 카톡개통
등등 바쁜하루를 보냈다.
억지로라도 일정을 만들어보려 노력중이다.
헛된 시간이 되지않도록 뭔가 성과있는 일을 해보려 계획했다.
최초 계획한 큰 그림은 그대로 두고
세부적인 일상의 변화를 주려고 한다.
그렇게해서 시작한 게
첫번째로 기타 배워보기
두번째로 목공 배워보기
일단 마음을 정하고 시작했으니
최소 2달만이라도 해보자.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만으로 괜히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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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ing..109일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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