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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연준발 충격'서 회복…다우지수 1.8%↑

조기 금리인상 예고 따른 '최악의 한주' 극복…시장 전망은 분분

뉴욕증권거래소

[AP/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예고에 휘청거렸던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6.89포인트(1.76%) 오른 33,876.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8.34포인트(1.40%) 오른 4,224.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10포인트(0.79%) 오른 14,141.4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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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작년 10월 말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다우 지수는 월요일인 이날 3월5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에너지, 항공, 여행, 금융 등 지난주 하락장을 주도했던 경기순환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이 5.4%, 엑손모빌이 3.6%, 노르웨이지언 크루즈라인이 3.6%, 보잉이 3.3%, JP모건체이스가 1.7% 각각 올랐다.

연준이 지난 16일 종료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 전망을 '2023년 두 차례'로 앞당긴 데 따른 충격파가 시장에서 거의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빠른 고성장과 고물가가 시장 전반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낙관적 태도를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클라인워트햄브로스의 파하드 카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WSJ에 "대부분의 투자자에게는 주식 외에 다른 대안이 별로 없다"며 "고용과 경제 정상화가 진행되는 이 모든 상황이 경기순환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시장이 미래 전망에 대한 뚜렷한 확신 없이 연준의 '입'과 금리 전망 변경에 과도하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나스닥의 경우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넷플릭스 등 대형 기술주들의 소폭 하락으로 다우와 S&P 500 지수보다는 오름폭이 제한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2009100072?input=1195m

뉴욕증시, '연준발 충격'서 회복…다우지수 1.8%↑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예고에 휘청거렸던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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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아공보다 평가 낮았다…MSCI 선진국지수 편입 무산

韓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또 물 건너갔다

올해도 관찰대상국 포함 안돼

공매도 제한 등 금융규제 지적

21일 코스피지수는 0.83% 내린 3240.79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9000억원어치 가까이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은 외국인 자금을 18조~62조원 유입시킬 수 있는 이벤트지만 올해도 편입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언 기자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올해도 무산됐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만든 MSCI 지수에 따라 움직이는 자금은 지난해 말 기준 14조5000억달러에 달한다. 한국 증시는 MSCI 신흥국지수에 포함돼 있다. 글로벌 증시 가운데 국가별 시가총액 8위에 해당하는 한국 증시가 정부의 무관심 속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MSCI는 매년 1회 여는 6월 정례회의에서 한국에 대해 기존 신흥국지수 편입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수에 편입하려면 관찰대상국이 된 뒤 최소 1년이 지나야 한다. 한국은 2014년 선진국지수 편입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에서 탈락한 후 7년 연속 기존 지위를 회복하지 못한 채 신흥국지수에 머물러 있다.

편입 불가 근거는 역외 원화 현물시장 부재, 영문 자료 부족, 외국인 투자자 등록 의무 등으로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여기에 올해는 공매도 규제 내용이 추가됐다. MSCI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터키 아랍에미리트 등은 공매도 규제가 점수에 반영됐다”며 ‘시장 인프라’ 평가 항목의 감점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그동안 환율 급변동에 대처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MSCI 지수의 외환시장 규제 완화 요구에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동학개미운동 등으로 투자가 활성화됨에 따라 선진국지수 편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정부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이병태 KAIST 경영대 교수는 “선진국지수 편입은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한국 주식시장과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릴 기회인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하면 최소 18조원에서 최대 62조원의 외국인 자금 순유입이 가능하다.

MSCI "환율·공매도 문제 있다"…정부·금융당국은 '뒷짐'만

코스피지수가 3000선에 안착한 이후 투자자들은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할 이벤트를 찾기 시작했다. 유동성은 더 이상 불어나면 위험할 만큼 증시로 쏟아져 들어왔고, 기업 이익은 늘어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 이벤트 중 하나가 ‘선진국지수’ 편입이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받으면 주가가 더 오르는 것을 정당화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올해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한국의 관찰대상국 지위를 회복시켜주지 않았다. 그동안 지적했던 외환시장 규제 등에 더해 한국의 공매도 규제까지 문제 삼았다.

재계와 증권업계에서는 글로벌 지수를 따라 투자하는 자금이 급격히 늘고 있고, 신흥국지수 내 중국의 부상 등을 고려하면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대로 가면 지난해부터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악화된 평가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MSCI는 지수 편입 여부를 심사하고자 1년에 한 번 여는 정례회의에서 한국의 신흥국지수 잔류를 결정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역외 외환시장이 없다는 점, 영문 공시 자료가 부족해 기업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 배당금이 배당락일 이후에 결정된다는 점,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지난해 평가와는 두 가지가 달라졌다. 통신업종 내 외국인 지분 제한(49%)의 완화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회에 지분 제한을 완화하는 법안이 발의돼 있다.

하지만 공매도 규제 문제가 새롭게 제기됐다. MSCI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종목에 대한 공매도 재개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시장 인프라’ 항목 내 공매도 점수를 ‘문제 없음’에서 ‘일부 문제, 개선 가능’으로 부여했다. 시장 인프라 부문은 한국이 선진국지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시장 접근성 기준’에 하위 항목이다. 사실상 평가가 악화됐다.

여기에 기업이 배당금을 배당락일 이후 결정해 배당수익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다는 게 MSCI의 주장이다. 주주환원책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에서는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문제는 역외 외환시장

한국 정부가 그동안 MSCI의 문제 제기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역외 외환(현물)시장을 놓고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외환위기를 겪었던 트라우마가 있어 외환시장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한 편이다. MSCI 요구를 받아들여 역외 현물시장을 개설하면 환율 급변동에 개입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외환시장 개입’과 ‘선진국지수 편입’ 가운데 정부는 전자를 택하는 분위기여서 MSCI 지수 편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측은 이와 관련해 MSCI에 지난 5월 서신을 보내 “활성화된 역내 외환시장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이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자가 원화를 거래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는 논리를 폈다. 통화조합별 거래 규모를 보더라도 달러·원 거래가 10번째로 많은 만큼 역외 외환시장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이에 대해 MSCI 태도는 강경하다. 선진국지수에 편입한 23개국 모두 역외 외환(현물)시장이 있다며 한국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달라진 시장 환경

문제는 시간이 한국에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 환경이 변하면서 신흥국지수에 머물러 있는 것 자체로도 수급상 악재가 될 수 있다. 한국 정부가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에서 탈락한 2014년 MSCI를 추종하는 세계 펀드자금은 3조5000억달러였다. 지난해 말 이는 14조5000억달러(약 1경6453조1500억원)까지 늘었다. 지수를 추종하는 각국 연기금 규모가 커지면서 추세적으로 늘고 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패시브 투자 자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흥국지수에 머물면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될 수 있다”며 “선진국 증시가 받는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은 한국 증시도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62112951

한국, 남아공보다 평가 낮았다…MSCI 선진국지수 편입 무산

한국, 남아공보다 평가 낮았다…MSCI 선진국지수 편입 무산, 韓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또 물 건너갔다 올해도 관찰대상국 포함 안돼 공매도 제한 등 금융규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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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무더기 상장폐지' 결국 소송전으로 번졌다

"업비트 일방통보 부당하다"

피카프로젝트, 무효소송 내

"상장위해 코인 상납" 폭로에

업비트는 "허위사실" 발끈

피카 폭로전은 빙산의 일각

발행사·거래소 줄소송 예고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상장폐지를 예고한 코인 '피카'의 개발사 피카프로젝트가 '업비트 상장폐지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잡코인' 솎아내기에 나서는 와중에 코인 개발사가 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첫 소송이다. 피카프로젝트는 "업비트가 상장 대가로 '상장피(수수료)'를 요구했다"고 폭로했고, 업비트는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등 코인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21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피카프로젝트는 이날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거래지원종료결정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앞서 피카프로젝트는 지난 18일 업비트의 상장폐지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가처분 신청은 통상 긴급한 사건일 때 정식 재판 전에 진행하는 절차다. 가처분 첫 심문기일은 다음달 5일 열릴 예정이다. 피카 측은 법무법인 은율을, 업비트는 '빅3' 로펌인 김앤장과 태평양, 광장 등과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은 업비트의 무더기 상장폐지다. 업비트는 지난 11일 피카 등 코인 25개를 '유의종목'으로 기습 지정했다. 유의종목 지정은 사실상 상장폐지로 가는 첫 단계다.

업비트는 일주일간 코인 개발사들의 해명을 들었으나 결국 오는 28일 피카 등 24개 코인에 대해 거래 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피카프로젝트는 지난 2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업비트 측이 상장 대가로 상장피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업비트가 상장 기념 에어드롭 물량으로 피카 500만개(약 2억5000만원어치)를 요구했고, 이게 사실상 상장피였다는 주장이다. 거래소는 신규 가상화폐 상장 때 투자자들에게 코인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이를 에어드롭이라고 한다.

또 피카프로젝트는 업비트가 전체 물량 중 3%만 이벤트로 사용하고 나머지를 '콜드월렛(오프라인 지갑)'으로 옮겨 고점에서 매도해 이익을 본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강하게 항의하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업비트는 이날 오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업비트는 어떠한 명목으로도 거래 지원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는다"며 "이벤트에 사용하고 남은 가상화폐를 사용하거나 매매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업비트는 오히려 "피카코인의 실제 유통량이 상장 당시 발행 계획보다 약 2.7배 많아서 상장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피카프로젝트가 지난해 12월 상장 심사 당시 유통 계획보다 코인을 2억개 이상 추가로 유통했다는 것이다.

피카프로젝트는 사업 성장 속도에 따라 코인 유통량을 늘렸고, 투자자에게 모두 공시했다고 했다. 피카프로젝트는 상장폐지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을 모아 소송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피카프로젝트에 따르면 피카 투자자는 약 5000명으로, 투자자들은 평균 85%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무더기 상장폐지 코인에 포함된 퀴즈톡 역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근우 퀴즈톡 부사장은 "이번 업비트 상장폐지를 부당한 행위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원이 어디 손을 들어줄지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고머니2(GOM2) 발행사인 애니멀고가 업비트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는 법원이 업비트 손을 들어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6/599513/

코인 `무더기 상장폐지` 결국 소송전으로 번졌다

"업비트 일방통보 부당하다" 피카프로젝트, 무효소송 내 "상장위해 코인 상납" 폭로에 업비트는 "허위사실" 발끈 피카 폭로전은 빙산의 일각 발행사·거래소 줄소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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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후폭풍·고용지표 부진…

3대 지수 혼조 마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 색채를 드러낸 이후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이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하락한 3만 3823.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내린 4221.86에 약보합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이틀 연속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7% 오른 1만 4161.35를 기록했다.

전날 FOMC 회의 결과를 시장이 이틀째 회의 결과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전날 새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기존 2.4%에서 3.4%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치 역시 6.5%에서 7.0%로 올렸다. 이를 근거로 2023년 첫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지면서 시장 불안이 커졌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위원들의 점도표상 금리 전망치는 가감해서 들어야 하며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불안이 다소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2.81% 내린 17.64를 나타냈다.

연준의 입장 변화가 어느 정도 예견됐던 만큼 시장을 약세 전환하진 못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2023년 금리 인상은 아직 먼 이야기이며, 주식을 끌어내리기엔 경제회복세가 매우 강하다고 평가했다.

찰스슈왑의 랜디 페더릭 트레이딩 대표는 로이터통신에 “물가는 오르고 있지만, 시장은 개선되는 이익과 높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더 광범위한 경제가 강해진다는 긍정적인 사실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러미 시걸 펜실베이니대 교수는 CNBC에 “인플레이션이 더 가팔라지고 금리 인상 시기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지만 지금 당장 주식 비중을 축소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다만 이날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다시 40만명을 넘어서며 고용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2주일전 37만5000명에서 지난주 41만2000명으로 대폭 늘었다. 이는 월가 전문가 예상치 36만명을 웃도는 규모다. 특히 구인난 심화에도 실업자가 늘어 시장 우려를 키우고 있다.

종목별로는 애플(1.26%), 아마존(2.17%),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0.80%), 테슬라(1.94%) 등 기술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쇼피파이(6.07%), 트윌리오(7.95%) 등도 급등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업종이 각각 3.49%, 2.94% 폭락했다. 산업재(-1.55%), 소재업종(- 2.2%)도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전날 산업용 원자재 재고를 방출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으로 달러가 뛰면서 상품가격이 급락한 영향이다. 기술(1.17%), 유틸리티(0.49%), 헬스(0.79%), 부동산(0.34%), 통신(0.57%) 등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상승했다.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FOMC 회의 이후 1.55%까지 올라섰으나 이날은 0.055%포인트 내린 1.514%를 기록했다. 다만 연준 통화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뛴 0.215%를 기록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69366629083032&mediaCodeNo=257&OutLnkChk=Y

 

[뉴욕증시]FOMC 후폭풍·고용지표 부진…3대 지수 혼조 마감

(사진=AP/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 색채를 드러낸 이후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이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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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왔나" 코스피 최고치에 또 '곱버스' 베팅한 개미들


코스피가 사상 최고 수준인데도 웃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주가 하락에 베팅한 '곱버스' 투자자다. 이달 들어 투자 규모만 3000억원을 넘는다.

조만간 증시가 조정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에 나섰지만 예상과 달리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애를 태우고 있다. 향후 코스피 향방에 따라 이들의 희비도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개인투자자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1,900원 25 1.3%) 상품을 3285억원 순매수했다. POSCO (341,000원 4000 -1.2%)(3507억원)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한다.

최근 주가 급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3위 두산중공업 (24,100원 350 -1.4%)(1943억원) △4위 HMM (44,650원 400 -0.9%)(1716억원) 등을 큰 폭으로 제쳤다. KODEX 인버스 (3,730원 20 0.5%) 상품 역시 782원가량 순매수했다. 곱버스 순매수 금액과 더하면 총 4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셈이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 (1,900원 25 1.3%)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가 1% 하락하면 2% 수익을 얻는 식이다. 반면 1% 상승할 경우 2% 손실이 나서 상대적으로 위험한 투자방식으로 분류된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곱버스'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 코스피200 지수를 2배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 (28,590원 335 -1.2%) 상품은 전체에서 6번째로 많은 1804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만큼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가 많았다는 뜻이다.

곱버스에 대규모 자금이 몰린 이유는 최근 코스피 상승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박스권 상단으로 여겼던 3200선에 지난달 말까지 머물던 코스피가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그러자 개인 투자자들이 현시점을 고점으로 판단해 곱버스 투자에 나선 모습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가 2800선, 3000선 등 주요 고지를 넘을 때마다 곱버스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간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개인들의 매수세도 크게 약해지고 있다. 지난달만 해도 코스피 시장에서 6조7200억원가량을 순매수했지만 이달에는 보름이 지난 현재 4200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아직 곱버스 투자자들의 손실이 크진 않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수준이긴 하지만 상승률은 2.3% 정도로 그리 가파르진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달 초 곱버스를 매수해서 지금까지 들고 있는 투자자라도 5% 미만의 손실을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이달 개인투자자의 곱버스 평균매수단가는 1914원으로 평균 수익률은 -1% 수준이다.

향후 전망은 불투명하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부담과 실적과 경기 회복 등 호재가 혼재한다. 다만 단기 조정을 받겠지만 추세를 바꾸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를 통해 시장과 격차를 좁힌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표를 확인해가면서 후행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라며 "주가 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거나 추세 하락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1711245299258

 

"꼭지 왔나" 코스피 최고치에 또 '곱버스' 베팅한 개미들 - 머니투데이

코스피가 사상 최고 수준인데도 웃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주가 하락에 베팅한 "곱버스" 투자자다. 이달 들어 투자 규모만 3000억원을 넘는다.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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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부자만 몰린 ‘10억 로또’ 원베일리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61.2대1

현금 많고 가점 높은 무주택자 신청

최소면적 2가구 모집에 3747명 지원

‘3년 실거주 의무’ 없어 갭투자 가능

‘10억 로또’라 불리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에 3만 6000여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61.2대1을 기록했다. 가점이 높은 무주택 현금부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224가구 모집에 3만 6116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 단지 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온 것이다. 최고 경쟁률은 가장 작은 전용면적 46.9㎡A가 기록했다. 2가구 모집에 3747명이 접수하면서 무려 1873.5대1을 기록했다. 이 평형의 최고 분양가는 9억 2370만원으로 이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저렴하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 2월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 시행 이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면서 ‘3년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갭투자’(투자 목적으로 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가 가능해지면서 청약 경쟁률이 치솟았다. 청약 당첨자는 입주와 동시에 전세 임대를 줄 수 있어 20%의 잔금을 전세 보증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는 ‘로또 청약’인 만큼 당첨자 평균 가점은 70점대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원베일리 일반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5653만원이다.

3.3㎡당 1억원에 거래되는 인근 아크로리버파크보다 4347만원이 저렴하다. 즉, 원베일리 25평형이면 10억 8675만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을 계기로 청약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분양 가격을 통제하고, 가점제를 확대하는 등의 정부 규제가 오히려 청약 시장을 ‘현금 부자’들의 잔치판으로 만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모든 가구가 9억원을 넘겨 중도금 대출이 어렵고, 입주 시기 시세가 15억원을 웃돌아 주택담보대출 또한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서울 강남권에는 로또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잠원동 ‘신반포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방배5구역) 등이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아파트 청약 또한 무주택 현금 부자들이 독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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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만 몰린 ‘10억 로또’ 원베일리

,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61.2대1현금 많고 가점 높은 무주택자 신청최소면적 2가구 모집에 3747명 지원‘3년 실거주 의무’ 없어 갭투자 가능‘10억 로또’라 불리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에 3만 6000여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61.2대1을 기록했다. 가점이 높은 무주택 현금부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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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주식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저자이효석출판페이지2북스발매2021.05.20.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은 완전히 달라졌다.

앞이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투자로 살아남는 법

투자를 안 하는 것이 0이고,

투자를 하는 것이 1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투자의 세계는

1에서 100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100을 향하려면 어쨌든 0이라는

문턱을 넘으셔야 합니다.

* 시장이 옳다라는 저의 생각은 시장을 대하는 자세와 관계가 깊습니다. 시장에서 확인되는 현상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멘텀 플레이가 옳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이해하고,교훈을 찾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 앞에 있는 투자 환경은 보이지 않는 세상이기 때문이죠

시장을 통해서 세상을 배우려는 자세는

물론 필요합니다.

하지만 핵심 투자 전략은 어디까지나

본인 스스로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시장의 변화무쌍한 움직임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오픈북 테스트를 잘 보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해야 합니다. 단기전략은 지속가능하지 않고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메가트렌드를 찾는 인사이트가 중요합니다. 이것이 1~2년 후가 아니라 더 먼 미래를 내다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

. 코로나 19 이후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가 바뀌었다.

.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도 자체가 바뀌었다.

조금 위험하더라도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떠나는 투자자가 많다. 금리가 오를 것 같지 않으니 약간 높은 금리를 찾는 소극적인 의미의 일드 헌터가 아니라 알파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인 투자자가 많아진다.

* 통화량이 증가하는 근본적인 이유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 통화량 증가에 따른 부작용

- 낮은금리 유지되며, 유니콘과 좀비기업 생겨남

- 양극화 심화

- 또다른 디플레이션 유발- 다시 통화량 증가

앞으로도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투자의 관점에서는

지금 당장 결론이 무엇인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메세지는

결론이 날 때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한쪽으로

결론이 날 때까지

연준은 부양책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완전히 바뀐 투자환경

. 미국 주가를 예측하는 데 제조업 경기는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 유형자산이 중요했던 제조업에서 무형자산이 중요한 서비스업으로 경제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

. 금융시장의 접근성이 낮은 소형 및 신규 기업들의 투자는 어려울 수 있다.

* 무형자산의 성격

. 쉽게 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매몰될 가능성이 크다.

. 복제가 쉽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크다.

. 한 번에 여러 곳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 무형자산이 만나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형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회사가 가치있는 회사이다.

- 무형자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징니어의 가치가 더욱 커지게 된다.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투자하고 더 나아가 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회사

* CoE(Cost of Equity), 자기자본비용, 내돈에 대한 기회비용

= 무위험 수익률 + 투자위험 프리미엄

= 금리 + 심리

* CoE가 낮을수록 미래의 현금흐름이 갖는 현재가치가 커지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는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CoE가 높은 기업일수록 미래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작아지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하락한다.

그러면 우리는 CoE가 낮은 회사를 찾는 안목을 길러야한다.

. 듀레이션은 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이다.

.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듀레이션이 길다.

. 듀레이션이 길면 금리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크다.

. 여러분이 투자해야 할 주식은 듀레이션이 긴 회사의 주식이다. 듀레이션이 긴 회사는 CoE가 낮아야 하고, 성장률이 높아야 한다.

* 무형자산은 밸류에이션도 어렵고 회계 처리도 어렵기 때문에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무형자산에 투자해본 회사가 좋은 회사입니다. 왜냐하면 그 회사는 우리가 쉽게 할 수 없는 무형자산의 가치를 계산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가지고 있은 가능성이 크고, 무형자산의 중요성을 아는 회사일 가능성 크기 때문입니다.

* B,I의 삶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굴러가지 않습니다.

B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I는 본인이 투자한 기업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이는 어렵지만 투자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로 연결됩니다.

* 지금하는 투자 공부가 여러분이 좋은 의사결정을 하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모든 투자자 분들의 포트폴리오는 10~20년 부터 계속해왔던 수많은 투자 의사결정의 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인생을 살면서 내리는 수많은 투자 의사결정에서 한 번이라도 더 성공하고, 단 1%라도 성공 확률을 더 높여 먼 미래의 포트폴리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 한다.

*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투자 의사결정은 코너에 몰리지 않고, 내일의 의사결정을 하는 데 좀더 편한 포지션을 만들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삼프로TV에 여러차례 출연했던 저자의 방송내용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이 분이 얼마나 진심이고 정성으로 투자자를 생각하고 대하는지 알 수 있다. 이번 책도 그런 의미에서 보면 아직 주식투자를 시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주식시장이 어떤 성격을 갖고 있고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자료가 들어있다. 책 서두에 있는 말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0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다. 1을 기대하기 위해서 혹은 1 이상의 수확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들어와 있어야 한다.

재테크 측면에서도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가 됐던 주식 투자가 됐던 수단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근로소득을 모아 생긴 씨드머니를 굴리고 굴려 불려나갈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다만 시장에 들어오기 전 종목에 대한 공부는 필수라 생각한다. 준비없이 다른 사람들을 따라, 혹은 소문을 따라 무턱대고 투자한다면 큰 손해를 볼수도 있다.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시장에 들어와서 투자활동을 이어가며 장기간 살아남는 것. 쉽지 않겠지만 습관처럼 지켜나가야할 것이다.

* 증정받아 읽었습니다.

 

 

월급쟁이의 첫 부동산 공부저자마중물출판체인지업발매2021.05.18.

대한민국에서 가장 쉬운 부동산 독학 완결판

부동산 투자도 변곡선에서 중요하다.

사람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

아무런 도전조 하지 않으려 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으면서

성장하는 삶을 살아간다.

* 부동산 공부법

. 3개월 동안 많은 책을 읽어라

. 중요한 내용은 필사해라

. 필사한 노트는 반복해서 봐라

. 저자들의 핵심 노하우를 따로 메모해라

* 4년 이상 오를 지역을 선점 *

. 선택의 폭이 넓은 투자가 가능

. 2년 후 전세상승분을 재투자 가능

. 상승장으로 매도 쉬움

. 바닥에서 매수하므로 좋은 매물 선택가능

☆ 투자 지역 선정 기준 ☆

. 인접도시와의 아파트 가격 비교

. 유사도시 아파트와의 비교

* 아파트 가격의 변동요인 5가지

. 수요와 공급

. 심리

. 유동성

. 소득

. 규제

* 지역의 적정 수요량을 가늠하려면

. 부동산 산업의 사이클을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요와 공급이다.

. 약 20년간 평균 착공 물량을 적정 수요로 보고 인구의 0.55%정도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

예) 대전 인구 148만* 0.55%= 8140가구

* 투자 심리를 모르면 성공할 수 없다.

. KB부동산에서 제공하는 통계데이터

. 매수우위, 매매거래, 전세수급, 전세거래지수 참고

 

*아파트 거래량

. 아파트 거래량을 파악하면, 향후 부동산 시장을 개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는 초기에는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

. 일정 기간 동안 거래량이 증가 후 큰 폭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아파트 매매가는 더 크게 상승한다.

* 투자 지역 선정 키팩터

. 인허가 감소 지역

. 입주 물량 감소 지역

. 미분양 감소 패턴

. 하락율 감소 지역

* 4가지 팩터요인의

교집합 지역을 찾는다.

* 인구수로 투자할 지역을 한정한다.

* 지역 평단가를 비교하여

저평가 지역을 찾는다.

 

* 저평가 아파트 찾기

. 한 지역의 아파트 상승 시기가 오면 대체로 평단가가 높은 아파트부터 가격이 상승한다.

. 평단가 높은 아파트가 평단가 낮은 아파트보다 상승 시기에 더 크게 오른다.

* 집중 투자를 통해 지역을 분산해라.

- 비핵심지 아파트는 매도하고

핵심지 아파트는 보유하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해라

* 규모의 경제를 키워라.

- 4년 이상 오를 지역을 선정해

일부 전세 증액분과 매도한다.

이때 발생된 시세 차익분을 활용해

신규 지역으로 진입해 규모를 키워라.

* 아파트 매도 기술

. 가급적 4년 이상 오를 지역 매수

. 입주물량이 없는 시기에 매도

. 상승 사이클에 매도

. 성수기에 매도

. 시세보딘 저렴하게 매도

마중물만의 3가지 원칙

1. 투자기준과 투자 방법을 확립

2. 데이터분석에 너무 많이 소비하지 말기

3.변화하는 투자 트렌드 읽기

 


7년간 투자를 이어가며 몸소 체험하고 터득한 투자 방법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쉬운 부동산 독학 완결판이란 부제에 걸맞게 투자를 꿈꾸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책 내용만으로 투자자의 길에 들어설 수 있을 것 같다.

초보자 입장에서 어디서 자료를 찾아야 하고, 어떤 자료를 봐야 하며, 어떻게 분석을 해야 하는지 등 투자에 임하기전 확인해야 할 지표와 분석툴 등 4주짜리 부동산 강의를 수강한 것같다.

투자는 쉽지않다. 어느 투자가 다 그러하겠지만 운좋게 한 두번 성과는 있을 수 있어도 행운이 계속되긴 어렵다.

스스로 공부하고 찾아보며 나만의 투자 기준과 방법을 정립하는게 조금 더 오랜 기간 시장에 남아 있으며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 내 돈주고 사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