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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여행2022. 5. 23. 22:25

휴직 후 3번째 찾는 제주도
첫번째 초딩들과 한달살기
두번째 아들과 자전거 종주
이번 세번째는 초딩들과 2주살기..
그러나 시간이 많은 나는 1주 먼저 간다.

400키로가 넘는 거리
5시간을 운전해 가야 한다.
월요일 아침이라 정체도 있고 혼자라 심심키도 하고.


꾸역꾸역 완도에 도착했다.

아침8시가 되기 전에 출발해서
1시가 넘어 도착했으니 5시간 넘게 운전했다.
오늘 점심은
지난번 맛있게 먹었던 해물짬뽕..
작년 그대로의 맛이지만 가격은 좀 올랐다.


배불리 국물까지 싹 비우고
차를 선적하러 출발.
그래도 한 번 와봤다고 헤매는거 없이 한 방에 도착하고
선적까지 끝냈다. 미리 결제를 했으면 매표소 들릴 필요 없다.

확실히 지난번 보다 사람도 적고, 차량 숫자도 적다.
3층 끝자락인데 내릴 때 먼저 내리려나..

완도항에서 차량 선적 시
동승자가 있으면 꼭 먼저 여객터미널에 내려주고
운전자만 탑승해 있어야 한다.
배앞에서 선적전에 내려 다시 터미널로 가는 분들이 꽤 있으니 미리 참고하면 좋다.

그렇게 선적을 마치고 여객터미널로 걸어가면 된다.
배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배편 시간및 예매는 .
https://www.hanilexpress.co.kr/m/ticket/8/roundtrip

한일고속

여수 제주도 제주도 여수 대인 0 명 1 명 2 명 3 명 4 명 5 명 6 명 소아 0 명 1 명 2 명 3 명 4 명 5 명 6 명 중고 0 명 1 명 2 명 3 명 4 명 5 명 6 명 유아 0 명 1 명 2 명 3 명 경로 0 명 1 명 2 명 3 명 4 명 5 명 6

www.hanilexpress.co.kr

이제 출발
제주까지 2시간 40분이다.
짝꿍이랑 초딩들이 없이
허전하기도 하고 기분이 좀 이상하다.



그렇게 무사히 제주항에 도착.
예전 그대로 다 남아있다.
왠지 기분이 좋다.

너무 배가 고파 근처에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늘 첫날 찾게되는고기국수.
이번엔 혼자니까 새로운 곳을도전

음..
고기도 얇고, 너무 북적북적하고, 고기맛도.
예전 그 집이 훨 맛있는 것같다.

한 시간 정도 걸리는 숙소
피곤함이 싹 가실정도로
예쁜 석양과 바람냄새, 숲냄새로
기분이 확 좋아진다.


그리고 숙소도착.
5일 동안 머물게될가성비 숙소 신신호텔천지연.
긴긴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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