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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공장’ 중국 물가 9% 급등…글로벌 인플레 충격

원자재발 인플레이션이 중국에 상륙했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물가 급등이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 도미노로 번져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경기 회복에 원자재 값 크게 오른 탓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9.0% 올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9월(9.1%) 이후 약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8.5%)보다도 높다.

 

둥리쥐안(董莉娟) 중국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5월 들어 국제 원유와 철광석, 유색금속 등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중국 국내 수요가 회복하며 공산품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발표한 중국의 5월 수입액(2183억8000만 달러)은 1년 전보다 51.1% 늘며 2011년 1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구리·철광석 등의 가격이 뛰면서 수입 금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 13년만에 최고.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공장 물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까지 수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로이터통신은 “치솟는 원자재 가격을 견디지 못하는 중국의 공장들이 늘어난 비용을 해외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다”며 “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상품 수출 총량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4.7%에 이른다. 그래서 중국발 가격 상승은 전 세계 물가를 들썩이게 할 수 있다.

 

급등한 PPI 숫자에 중국 정부도 긴장 모드다. 원자재 가격 급등이 중국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어서다. 석유와 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원자재 가격 급등이 제조기업에 큰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 난화선물의 구솽페이(顧雙飛)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치솟는 생산자 물가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국 정부는 원자재 가격을 통제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원자재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이날 “중요 민생 상품의 가격 이상 움직임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원유와 구리를 포함한 핵심 원자재 시장에서 그동안 중국이 가지고 있었던 영향력을 잃어버렸다”며 “PPI 증가율은 당분간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78763

‘세계의 공장’ 중국 물가 9% 급등…글로벌 인플레 충격

둥리쥐안(董莉娟) 중국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5월 들어 국제 원유와 철광석, 유색금속 등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중국 국내 수요가 회복하며 공산품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View & Review] 세계경제가 시한폭탄 깔고 앉았다고? 한은 "원자재값 10% 오르면 소비자물가 최대 0.2% 상승

news.joins.com

# FIU, 가상자산사업자 위장계좌·타인계좌 전수조사 실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이 이달부터 가상자산사업자의 위장계좌, 타인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9월24일까지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발급받아 사업자신고를 의무화하자 일부 사업자들이 시중은행의 타인명의 계좌, 위장 제휴업체 계좌를 활용하는 등 숨어드는 모습을 보인 데 따른 조치다.

FIU는 9일 금융정보분석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등 11개 검사수탁기관과 '2021년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11개 기관은 금감원을 포함해 △행안부 △중기부 △관세청 △우정사업본부 △제주도청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이다.

FIU에 따르면 일부 가상자산사업자는 시중은행이 집금계좌를 개설을 제한하자 타인명의 계좌를 사용하는 등 우회로를 찾아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상자산거래소 명의가 아닌 위장계열사 또는 제휴 법무법인 명의로 집금계좌를 운영하거나 은행과 달리 모니터링이 약한 상호금융 등 소규모 금융회사 계좌를 집금계좌로 운영했다.

또 상품권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제휴업체에서 판매하는 전자상품권만으로 가상자산을 거래토록 해 사실상 제휴업체 계좌를 집금계좌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FIU는 전체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금융업권별 가상자산사업자 위장계좌, 타인명의 집금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달부터 9월까지 검사수탁기관들이 매달 조사해 FIU에 통보할 예정이다.

FIU와 11개 수탁기관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집금계좌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거래목적과 다르게 운영되는 위장계좌나 타인계좌에 대해서는 금융거래를 거절, 종료토록 할 예정이다. 또 집금계좌에서 타인계좌나 개인계좌로 예치금 같이 거액이 이체되는 등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을 경우 의심거래로 지체없이 FIU에 보고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최근 가상자산이 급락하자 특금법 신고기한 만료일까지 한시적인 영업을 하면서 고객예치금을 빼돌리고 사업을 폐쇄하는 위험이 증가했다. 이에 FIU는 금융회사 등으로 하여금 가상자산 사업자 집금계좌 및 영업계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0910233490858

FIU, 가상자산사업자 위장계좌·타인계좌 전수조사 실시 - 머니투데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이 이달부터 가상자산사업자의 위장계좌, 타인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9월24일까지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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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내년까지 5억 회 분량 화이자 백신 저소득국에 제공

미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억 회 분량의 화이자 백신을 저소득국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92개 저소득국가와 아프리카연합(AU)에 백신을 기부하기 위해 5억 회 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코백스 통해 아프리카 등에 제공…올해 2억회, 내년 3억회분

화이자 백신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억 회 분량의 화이자 백신을 저소득국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92개 저소득국가와 아프리카연합(AU)에 백신을 기부하기 위해 5억 회 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도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으로 출발하기 전 전 세계를 위한 백신 계획이 있냐는 언론 질문에 "한 가지가 있는데,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억 회 분 중 2억 회 분은 올해 중,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미국 정부가 승인한 백신 등 모두 8천만 회 분의 백신을 전 세계에 제공하고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공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지난 3일 이 중 2천500만 접종분에 대한 공유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국에 제공되는 101만 회 분의 얀센 백신도 포함됐다.

첫 순방지인 영국 향하는 바이든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이 추가로 화이자 백신 5억 회분 제공 계획을 마련한 것은 전염병 대유행 극복을 위한 미국의 주도적 노력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접종률이 50%를 넘기며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판단도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동안 미국은 자국민 우선 접종 원칙을 내세워 백신을 독식한다는 비판 속에 국제사회로부터 백신을 공유하라는 요구를 꾸준히 받았다.

자국이 개발한 백신을 해외에 배포해온 중국이나 러시아에 비해 '백신 외교'에서 뒤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0005100071?input=1195m

美, 내년까지 5억 회 분량 화이자 백신 저소득국에 제공 |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억 회 분량의 화이자 백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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