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리했던 일정으로 늦잠 좀 잤다.
그래봐야 여러번 울리는 알람으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
8시에 기상완료.
오늘은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기에
9시쯤 나섰다.
메뉴는 생선구이 백반.
9천원인데 나름 괜찮았다. 여기 근처 식당들 맛이 꽤 만족스럽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574320082/home?entry=plt
잠도 깨고 피로도 살짝 풀려 외출준비를 하고 나섰다.
목적지는 도서관.
읽고싶은 책 몇권 빌리고
실컷 책 구경도하고 나왔다.
도서관 앞 벤치에서 찍은건데 하늘색이 예술이다.
향기 좋은 바람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점심으로 먹은 석쇠불고기정식.
가격은 만원인데 맛이 아주 좋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8476490/home?entry=plt
오후 내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거리를 사서 숙소복귀
간단하게 김밥과 신기한 멸치맛 톳쌀국수
엉클통김밥에서 파는건데
유부김밥과 조합이 괜찮다. 나름 유명한 김밥집이라고 하던데,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훈련 후 정비하는 날이라
음식사진만 있다. 내일은 뭘할까 고민..
이틀 후면 혼자 여행도 끝나지만 보고싶은 가족도 만난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