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터

116일

일상2021. 11. 1. 21:02

점심 먹고 슬슬 나섰지만
날이 부쩍 쌀쌀해진 것 같다.


익숙해 질때도 됐는데
정상까지 오르기까지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땀으로 옷이 젖을 정도다.

딱 기분좋은 정도의 운동이다.
좀 더 빡쎄게 해야하는데..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는걸로

**
이번달말 잔금이 있어
조금 아쉽지만
욕심을 내려놓고
서둘러 진행을 하려한다.
여기저기 다 긁어 모으면 여차여차 잔금은 치룰수 있겠지만 휴직으로 급여도 줄어든 상황에서 너무
빡빡하게 운영을 할 순 없다.
맘 편한게 제일 좋은거니 조긍이라도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다.
잘 되겠지. 혹시 모르니 플랜B도 준비해둬야겠다.


**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진도를 나가고
찾아보며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게
6학년에선 흔하진 않다는 쌤 말씀.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장래희망이 회사원이라했다는데
다른걸로 설득하셔야겠다고 하신다.
짜식..구글코리아 사내변호사도 회사원이란다.
너무 달려서 금방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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