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터

# 美 연준, 2023년 금리 인상에 무게…돈줄 죄기 시작됐다

뉴욕증시 3대지수 동반 하락, 다우 0.77%↓
파월 의장 "테이퍼링 논의할지를 논의했다"
연준, 은행간 금리 높여 테이퍼링 사전 작업
올해 물가상승률 2.4%→3.4% 상향조정
연준 위원 대다수 2023년 금리인상 예측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대다수가 2023년에 금리를 인상하는 안에 무게를 실었다.

연준은 이틀간 진행한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브리핑을 16일(현지시간) 오후 갖고, 이 같은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dot plot)을 공개했다.

연준은 이와함께 연준과 은행과 거래에서 금리를 높여 서서히 시중에 풀린 돈을 조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연준이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하자 이날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급락했다.

이후 다소 낙폭을 줄였으나 장 막판에 다시 밀리며 3대 지수가 모두 전일대비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77%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54%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은 0.24% 떨어지는데 그쳤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57%를 기록, 전일대비 0.06%포인트가 튀어 올랐다.

연준이 이날 내놓은 점도표를 보면, 팬데믹 이후 유지해온 제로금리 정책은 이르면 2022년 중에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이 무기명으로 향후 금리 전망을 밝힌 지표다.

이날 FOMC 위원 18명 중 13명이 금리 인상 시점으로 2023년말로 예상했다. 지난 3월 전망에는 7명에 그쳤는데 6명이 늘어났다.

이번 전망에서 13명 중 11명은 2023년말까지 두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금리 인상 시기를 2022년말까지로 예상한 위원은 지난 3월 전망에서 4명에 그쳤으나 이번 전망에서는 7명으로 늘어났다.

2023년말까지 제로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한 위원은 5명으로 줄었다.

연준은 이날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조치들을 내놓았다.

다만, 연준은 팬데믹 이후에 매월 1200억달러 규모로 진행 중인 국채와 MBS(주택저당증권) 매입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장 우려와 충격이 클 수 있는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 축소는 시간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일단 선을 그은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연준은 이날 초과지급준비금리(IOER)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Reverse Repo) 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은행들이 연준에 더 돈을 예치하도록 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기 시작하겠다고 시장에 신호를 준 것이다.

현재 IOER 금리는 0.1%, 역레포 금리는 0%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IOER은 은행이 연준에 돈을 맡길 때 주는 금리다.

이를 인상하는 것은 단기 금리 인상을 유도해 시중에 풀린 돈을 줄이게 된다.

역레포는 연준이 은행에 국채를 주고 받아온 자금이다.

역레포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IOER 인상과 마찬가지로 돈을 회수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연준은 지난 3월 6.5%로 제시했던 올해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7.0%로 올렸다.

올해 연간 PCE 인플레이션(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전망치는 지난 3월 2.4%에서 3.4%로 크게 높였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전망치는 지난 3월 2.2%에서 3.0%로 대폭 높였다.

FOMC 성명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은 미국과 전 세계에 걸쳐 엄청난 인적 및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는 기존 표현이 사라졌다.

백신 보급이 활발해지며 경제활동이 재개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경기 전반에 대해 낙관론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아직 불확실성이 큰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팬데믹에 대해서 승리를 선언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크게 높였지만, 파월 의장은 이같은 추세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휘발유 가격 등은 단기에 급등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단기보다 장기 전망이 더 중요하다"며 "최근 물가 급등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PCE 전망치는 올해만 크게 높였을 뿐 2022년(2.0%→2.1%), 2023년(2.1→2.2%)로 소폭 조정하는데 그쳤다.

그는 "최근 중고차 가격 상승분이 전체 물가상승률의 3분의 1을 차지했다"며 "이런 추세는 일시적(temporary) 현상에 그칠 것이며 언젠가는 멈출 것"이라고 자신했다.

파월 의장은 "중고차 가격, 항공요금, 호텔요금이 정상으로 돌아가겠지만 계속 올라갈 이유는 없다"고 단언했다.

파월 의장은 갑작스러운 테이퍼링은 없을 것이라고 시장을 여러 차례 안심시키려 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도 금리 인상에는 완전고용과 2% 물가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상당한 추가 진전 여부를 앞으로 예정된 회의에서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번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리 정상화를 급작스럽게 추진해 시장에 충격을 준 '긴축 발작'이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파월 의장은 시장과 소통을 다시 강조했다.

그는 "(테이퍼링에 들어가기 전에) 질서있고, 체계적으로, 투명하게 시장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준은 이날 한국을 포함 9개 국가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자 이 같은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 호주,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스웨덴과는 각각 600억달러 규모, 덴마크, 노르웨이, 뉴질랜드와는 각각 3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 계속 연장을 해왔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6/585147/

 

美 연준, 2023년 금리 인상에 무게…돈줄 죄기 시작됐다

뉴욕증시 3대지수 동반 하락, 다우 0.77%↓ 파월 의장 "테이퍼링 논의할지를 논의했다" 연준, 은행간 금리 높여 테이퍼링 사전 작업 올해 물가상승률 2.4%→3.4% 상향조정 연준 위원 대다수 2023년 금리인상 예측

www.mk.co.kr

# 실적 믿고 달려온 외국인, 코스피 사흘 연속 ‘고고고’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3278.74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3281.96까지 뛰기도 했다. [뉴시스]

코스피가 사흘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05포인트(0.62%) 오른 3278.68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281.96까지 뛰기도 했다. 지난 1월 11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3266.23)도 약 5개월 만에 경신했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2포인트(0.11%) 상승한 998.4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0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박스권 뚫고 연일 최고치 경신
외국인 2300억 순매수 일등공신
“올 상장사 영업익 첫 200조 시대”
사상 최대 실적에 상승랠리 전망도
미 Fed, 테이퍼링 논의가 최대 변수

이날 코스피 상승의 ‘일등공신’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23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투자가도 44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1.11%)와 SK하이닉스(0.78%)·네이버(1.03%) 등이 나란히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1.04%)와 LG화학(-1.46%)·삼성바이오로직스(-1.07%)는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가 처음으로 32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25일이었다. 하지만 나흘 뒤(지난 1월 29일)에는 다시 30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이후 4개월가량 코스피는 박스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에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게 나타나면서 물가에 민감한 시장금리(국채 금리)가 크게 오른 영향이었다.

 

지난 3월 연 1.7%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최근 연 1.4%대로 내려왔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국채) 금리 안정세로 성장주에 대한 기대가 올라갔다. 증시도 다시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고공행진하는 코스피.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여의도 증권가에선 올해 상장사들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코스피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전체 영업이익은 204조원에 이를 것으로 증권사들은 추산했다.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들의 예상이 맞는다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200조원 시대가 열린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국내 기업들은 이익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코스피 상장사의 전체 영업이익이 237조원에 이를 것으로 증권사들은 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이 가장 큰 변수로 꼽는 것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움직임이다. Fed는 15~16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다음 FOMC 회의는 다음달 27~28일 이틀간 개최한다. Fed는 언제쯤 금융시장에 달러를 푸는 속도를 조절하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들어가야 하는지 고심하는 분위기다. Fed가 언젠가 긴축을 향해 통화정책을 돌리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달러가치가 상승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하면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팔자’로 돌아설 수도 있다.

 

Fed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물가와 일자리 동향이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뉴욕 월가의 전문가 22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응답자의 73%가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최근 주가 상승은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하면서 성장주가 반등한 영향”이라며 “당분간 (Fed의) 테이퍼링 우려에 (코스피는) 박스권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84350

 

실적 믿고 달려온 외국인, 코스피 사흘 연속 ‘고고고’

미국에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게 나타나면서 물가에 민감한 시장금리(국채 금리)가 크게 오른 영향이었다. Fed가 언젠가 긴축을 향해 통화정책을 돌리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달러가치가 상승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최근 주가 상승은 (미국) 국채 금리

news.joins.com

# 이베이 점령한 이마트…新 유통공룡의 탄생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메일보내기

이커머스 1위와 손잡고 3위 이베이코리아 품에 안은 신세계, 쿠팡 제치고 단숨에 2위 자리 꿰차
네이버-신세계 동맹 매출 규모만 50억 넘어…하위권과 격차 더 벌어질 듯
신세계,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서비스 확장할 듯…롯데, 오프라인 중심 사업 구도 변화 불가피

연합뉴스

신세계와 네이버 연합군이 이베이코리아를 손에 쥐면서 이커머스 판도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네이버-쿠팡 양강 체제였던 구도가 깨지고, 신흥 유통 '공룡'이 탄생하면서 하위권 주자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반면 고배를 마신 롯데는 롯데온을 통해 차별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는 네이버-신세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신세계 연합군은 이베이코리아 인수 전쟁에서 마지막까지 롯데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두 유통 공룡의 싸움은 신세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인수 가격에서 네-신 동맹이 롯데에 비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최종 승자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신세계가 4조 이상 가격을 써 냈고, 롯데는 3조 중반대를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초 몸값 5조원을 제시한 이베이로서는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네이버-신세계 동맹의 손을 들어주게 됐다.

황진환 기자

인수 주체는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다.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 80%은 신세계가, 20%는 네이버가 부담할 전망이다.

이마트는 "지난 7일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참여했고 매도자인 이베이 본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에 신세계 유통망 더한다면…쿠팡 로켓배송 능가하는 배송 서비스 가능성도

신세계는 자체 플랫폼인 SSG닷컴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동안 이커머스 시장에서 영향력은 미비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부터 야구장까지 오프라인에서 영역을 활발히 확장하는 데 비해 온라인에서는 좀처럼 유통 강자의 면모를 보이지 못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신세계 SSG닷컴의 거래액은 3억 9000원으로 전체 시장에서 점유율 4% 수준이었다.

판을 바꾼 계기는 신세계가 이커머스 신흥강자인 네이버와 손을 잡으면서부터다.

정용진 신세게 부회장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직접 찾아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만났다.

이후 네이버와 신세계는 2천 500억원 규모의 지분 교환 계약을 맺으며 동맹 체제를 단단히 했다.

네이버를 등에 업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4조원이라는 '통큰' 베팅으로 인수전에서 승리하면서 단숨에 이커머스 상위권에 올라서게 됐다.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20조원으로 네이버(27조원)와 쿠팡(22조원)에 이은 3위다.

신세계가 오픈마켓인 이베이코리아를 품으면서 외연을 더 넓힐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또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전국 곳곳의 유통망을 활용한 빠른 배송 서비스도 도입할 수 있어 향후 쿠팡의 로켓 배송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한형 기자

네이버 역시 신세계의 유통망과 신선식품 판매-배송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지역에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턱밑까지 네이버를 쫓아왔던 쿠팡과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준비중인 카카오와의 격차도 벌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롯데는 인수 후 겪을 수 있는 '승자의 저주'를 우려해 인수금액을 보수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롯데는 그간 M&A에서 과한 금액으로 베팅을 하지 않았다"며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도 적정가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커머스 점유율 5%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롯데가 이번 인수전에서도 고배를 마시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하위주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광석 한국경제연구실장은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게 된다면 상위권 업체의 과점화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신세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위 주자와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롯데가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건지가 향후 롯데의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572398

 

이베이 점령한 이마트…新 유통공룡의 탄생

신세계와 네이버 연합군이 이베이코리아를 손에 쥐면서 이커머스 판도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네이버-쿠팡 양강 체제였던 구도가 깨지고, 신흥 유통 '공룡'이 탄생하면서 하위권 주자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

www.nocutnews.co.kr